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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타철학
달빛이내린다
2017. 4. 1. 15:13
역사적으로 철학을 하는 제1 동기는 '영원한 것'을 찾는 것이다. 이러한 목적은 '실재'와 '현상'이 구분된다는 생각을 근거로 한다.
그런데 '실재'를 탐구하는데 '현상'을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이용해야(발판으로 삼아야) 하는지 잘 모르겠다.
'실재'를 알아내기 위해 '현상'을 이용할 때 문제는 '영원한 것'이 제시된 특정 이론이 우리에게 보여지는 현상들을 설명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다면, 그러니까 그 이론으로 설명되지 않거나 모순되는 현상들이 관찰되었을 때 우리는 그 이론에 대해 뭐라고 해야 하는가?